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칠십이초의 핵심 브랜드인 72초TV가 오는 17일부터 '오구실 시즌2'를 공개한다.
 
'오구실 시즌2'는 지난 시즌에 이어 평범한 30대 여자 구실(이채은)의 일과 사랑, 일상을 담백한 색채로 담아냈다.
 
'오구실'의 새로운 시즌은 새로운 곳으로 이사한 구실이 새로운 취미,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는 순간들을 담담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공대리와의 러브라인도 흥미진진한 감상 포인트다. 내레이션은 시즌1에 이어 커피소년이 맡았다.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발표된 '오구실' 시즌1은 종영 이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누적 조회수 560만을 달성하기도 했다.
 
칠십이초 성지환 대표는 "72초TV의 '오구실'은 '초압축 감성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한다"며 "앞으로도칠십이초는 시즌제를 통해 '오구실'을 비롯한 새로운 소스 개발을 끊임 없이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구실 시즌2'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7일 오후 11시부터 72초TV의 드라마 페이스북 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채널, 피키캐스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1시에 순차적으로 공개.
 
사진=칠십이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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