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에릭과 서현진, 그리고 전혜빈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삼자대면한다. 이에 따라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삼각로맨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16일 '또 오해영' 이상희 PD는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4회 마지막 장면이었던 박도경(에릭)을 향한 오해영(서현진)의 도움닫기 포옹 이후, 해영이 도경 앞에서 소중한 무언가를 떨어트리는 실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두 오해영과 박도경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삼자대면을 하게 된다"며 "이름 때문에 생겨난 오해에서 비롯된 세 남녀의 특별한 삼각로맨스가 박차를 가하게 된다. 드라마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술에 취한 도경을 직접 업고 도경의 방에 들어온 해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또 다음날 해영이 준비한 아침식사를 도경의 방에서 나란히 앉아 함께 먹는 사이로까지 발전,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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