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최민수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16일 '대박' 제작진은 무시무시한 아우라를 드러내고 있는 숙종(최민수)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숙종은 어두운 밤, 궁 안에서 손에 칼을 쥔 채 서 있다. 그 위에는 숙종의 것인지, 다른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붉은 피가 가득 튀어 있다.
옷 뿐만 아니다. 숙종의 얼굴에도 새빨간 피가 철철 흘러내리고 있어 보는 이를 섬뜩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서 최민수는 늘 숙종이다. 최민수가 아닌 다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다"며 "그의 열연이 폭발할 15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박'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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