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정은 깜짝 출연 "다음 주에 또 올지도 모른다" 고정 욕심

입력 : 2016-05-17 08: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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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JTBC '슈가맨'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방송되는 '슈가맨'에 출연한 김정은은 "방송 출연에 앞서 차태현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MC 유재석은 "자신에게도 잘 부탁한다는 연락이 왔다"며 "차태현씨는 슈가맨에 지분이 있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은 슈가맨, 산다라박 등 가수들과 나란히 앉아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고, 이를 지켜보던 게스트들이 “‘김정은의 초콜릿’ 아니냐”고 농담을 건넬 만큼 예능감을 자랑했다.
 
김정은의 활약에 출연진이 “방송에 다시 나와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그녀는 “그만 둔 적 없다. 사람들이 안 부른다"면서 “슈가맨이 너무 재밌다. 다음 주에 또 올지도 모른다”고 흥분해 큰 웃음을 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은의 깜짝 출연과 함께 숨겨진 미모의 발라드 여신 슈가맨이 등장할 예정이다. 
 
'슈가맨'은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슈가맨'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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