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이하 YG) 2NE1에 이어 7년 만에 새 걸그룹을 론칭한다. 하지만 아직 데뷔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18일 YG 관계자는 본보에 "걸그룹 후보생들이 연습을 하고 녹음 작업을 진행한 것은 맞다"며 "구체적으로 언제 데뷔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만약 YG에서 신인 걸그룹을 데뷔 시킨다면 이는 지난 2009년 데뷔한 2NE1 이후 7년 만의 YG 걸그룹이다. 그동안 YG는 위너와 아이콘 등 보이그룹을 연이어 데뷔시켰지만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걸그룹 데뷔는 좀처럼 확인할 수 없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YG의 수장 양현석은 "YG 신인 여자 걸그룹을 너무 오래 준비했기 때문에 프로듀서와 논의 중"이라며 "내년 초에는 데뷔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뜻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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