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결혼설은 해프닝...'가수 임수정'의 결혼 소식에 와전

입력 : 2016-05-18 14:04:02 수정 : 2016-05-18 1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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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동명이인 가수 임수정의 결혼 소식이 와전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오전 한 매체는 "임수정이 오는 28일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를 지닌 동갑내기 치과의사"라고 보도했다.
 
이에 임수정 소속사는 "28일은 영화 '지나가는 마음들: 더테이블'을 촬영한다"고 구체적인 일정까지 밝히며 결혼설을 부인했고, 임수정 또한 "남자친구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임수정의 결혼설이 나오게 된 배경은 '시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가수 임수정의 결혼소식 때문.
 
시현의 소속사는 이후 "시현이 21일 서울 모처에서 치과의사와 결혼한다. 시현의 본명이 임수정이며, 배우 임수정과 이름이 같아 앞서 해프닝이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부터 화제가 됐던 '배우 임수정'의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부산일보DB, 시현 SNS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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