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SBS 편성을 확정했다. 이로써 본격적인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의 소설 및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017년 초 방송을 목표로 하며 한국, 중국, 일본 동시 방송할 계획이다.
여기에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배우 주원이 남주인공을 확정 짓고 여주인공인 '그녀'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SBS '용팔이'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던 오진석 PD와 배우 주원의 두 번째 만남으로 더욱 두터운 신뢰감을 조성하고 있다. 때문에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오는 7월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오진석 PD와 배우 주원,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될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처럼 벌써부터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엽기적인 그녀'는 완성도는 물론 참신함까지 갖춘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엽기적인 그녀'는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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