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이대호 팬투어 상품 단독 판매...오승환, 강정호화 맞대결 경기 관람

입력 : 2016-05-23 09: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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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안 빅리거들의 활약이 뜨거운 가운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국가대표 4번 타자' 이대호 선수의 경기를 미국 현지에서 직접 관람하고 팬미팅까지 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이 출시됐다. 
 
큐레이션 쇼핑몰 G9는 이대호 선수가 소속된 시애틀 매리너스 3경기를 관람하고, 단독 현지 팬미팅을 진행하는 '이대호 MLB 직관투어+팬미팅 6일' 상품을 6월 10일까지 온라인몰 단독 판매한다.
 
이번 팬투어는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6일간 진행되며 이대호가 출전하는 메이저리그 3경기 관람, 밀착 팬미팅, 시애틀 홈구장 투어, 시애틀 명소 관광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팬투어에 포함된 메이저리그가 오승환, 강정호 등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 빅리거들이 소속된 구단의 경기인 점이 눈길을 끈다.
 
6월 25일과 26일 경기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승환(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과, 6월 28일에는 최근 5호 홈런을 터트리며 화려하게 복귀한 강정호 선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맞대결이 예상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경기 후 진행하는 밀착 팬미팅은 이대호선수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진행되는데, Q&A시간, 선물 증정,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대호 선수의 친필 싸인볼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이번 일정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 경기장인 '세이프코 필드' 투어도 포함되어 있다. 메이저리그 경기장 중 가장 큰 스코어보드를 보유한 구장으로 유명한 '세이프코 필드'를 시애틀 매리너스 관계자와 함께 약 1시간 가량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G9 관계자는 "이번 테마여행은 최근 맹활약을 하며 시애틀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이대호의 경기뿐만 아니라 코리안 빅리거들이 소속된 구단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팬 투어 상품은 아시아나 직항 왕복 항공권과 호텔 4박 숙박이 포함된 상품으로, ‘프리미엄 패키지’와 ‘라이트 패키지’로 나누어 선착순 4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
 
사진= G9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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