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솔로 활동을 펼친 에이핑크 정은지가 팬들과 성공적인 활동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은지는 지난 22일 서울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첫 솔로 앨범 '드림'(Dream)의 활동 마무리를 축하하며 미니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정은지는 에이핑크가 아닌 정은지로서 솔로 활동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즉석에서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라이브로 들려주는 '미니 주크박스' 코너를 마련해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솔로 데뷔 당시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하늘바라기 리코더로 연주하기' 미션을 선보여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첫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를 기타 버전으로 특별 공개했고,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짧게 선보였다가 팬들의 많은 성원을 받았던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완창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다채로운 시간을 이어나갔다.
정은지는 "첫 솔로 활동에 부담도 있었지만 더 큰 응원과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린다"며 "공개방송 때마다 늘 응원해줘 늘 미안하고 고맙다.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정은지가 미니 팬미팅에서 공개한 하늘바라기 기타 버전과 1위공약인 '하늘바라기 리코더 연주'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플랜에이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 공개된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