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내달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소울킹(개발 퍼니파우)’의 정식서비스에 앞서 내달 7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울킹’은 각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적과 보스를 이용자가 획득 가능한 다양한 영웅를 통해 물리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각 영웅의 공격은 자동으로 진행되지만 이용자의 영웅 배치와 스킬 발동 방식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전략성이 강조됐다.
특히 약 270종에 이르는 각 영웅들은 저마다 개성 넘치고 코믹한 느낌의 외형과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성장할수록 외형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 플레이를 지속할수록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해당 영웅들은 모험 모드, 영웅 탐사, 캐릭터 조합, 퀘스트 등을 통해 모두 획득할 수 있으며, 영웅 중에서도 ‘소울킹’ 영웅을 획득하면 추가적인 게임 스토리와 임무를 즐길 수 있다.
소울킹은 모험 모드 이외에도 이용자 간 대전(PvP) 콘텐츠인 ‘결투장’, 영웅들의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도전의 탑’, 영웅 진화 등을 위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특수 던전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넷마블은 이번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출시 후 접속 일자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장비, 아이템, 영웅 선택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사전가입 페이지 내 생성 가능한 개별 링크을 통해 친구 초대 시 추가적인 영웅 선택권을 제공한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소울킹은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역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RPG”라며 “이번 사전등록 이후 국내에 먼저 출시한 뒤, 글로벌 출시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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