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유료 게임 '오버워치'가 PC온라인게임,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을 통해 24일 전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됐다.
'오버워치'는 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팀 기반의 슈팅 장르의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군인, 과학자, 로봇, 모험가로 구성된 부대 내 일원이 돼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은 게임 타이틀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마침내 전 세계 모든 PC와 콘솔 게이머들을 '오버워치'가 선보이는 미래 세계로 초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오버워치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슈팅게임 장르의 고수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사람까지 오버워치를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버워치'는 한국어(PC 한정)를 포함해 영어, 남미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유럽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일본어(PC 및 PS4™), 중국어 간체 및 번체(PC 한정)의 다양한 버전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사진=블리자드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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