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대표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CFS 2016(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6)’ 글로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분석, 제작, 홍보, 스트리밍 총 4가지 파트로 나누어 각 파트별 5명 총 20명을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CF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세계 80개국 크로스파이어를 사랑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합격자는 내달 4일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즌 1, 2로 나뉘어서 활동하게 된다. 각 파트별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주기적으로 제공되는 미션에 따라 콘텐츠를 생산하며 선별된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홍보 파트의 경우 본인이 운영하는 커뮤니티나 SNS에 CFS 2016 관련 소식을 전달하고, 분석 파트는 유명한 크로스파이어 선수/팀 소개 및 플레이전략 분석을, 제작 파트는 CFS 2016 관련 영상 및 이미지 제작하게 된다. 스트리밍 파트는 크로스파이어 스트리밍 활동으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정수영 글로벌사업실장은 “지난해에 진행된 서포터즈 프로그램이 전 세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확대될 예정인 CFS 2016 글로벌 서포터즈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각종 혜택이 적용된다. 우선 선발된 모든 서포터즈에게 CFS 경품과 시즌당 300달러(한화 약 34만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한 각 시즌마다 선발된 우수 서포터즈 5명에게는 추가 활동비 200달러(한화 약 23만원)가 지급되며, 시즌 1활동이 종료된 후 우수 서포터즈 2명을 선발해 최종 결승전인 CFS 2016 GF 현장에 초청, 현장관람과 함께 숙식, 항공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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