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개발 중인 미공개 모바일게임 ‘D.O.S(Dice of Soul)’의 시범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D.O.S’ 시범 테스트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12일까지 테스터 신청을 받는다. 안드로이드OS 이용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테스트 신청자에게는 게임 론칭 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D.O.S’는 카드게임의 다양한 변수와 보드게임 콘텐츠로 전략을 세워 즐기는 ‘카드배틀 보드게임’ 형식의 게임으로, 보드 판 위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한 타씩 주고 받는 ‘턴 베이스’ 전투 방식을 비롯해 소환사 PVP 대전, 보스전 PVE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D.O.S’ 개발을 총괄하는 김종환 넥슨 디렉터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독특한 게임 플레이 방식을 비롯해 여러 변수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D.O.S’는 올 하반기 내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사진=넥슨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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