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또 오해영' OST 합류...서현진 에릭 로맨스에 애틋함 더한다

입력 : 2016-06-06 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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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G워너비의 감성 보컬리스트 이석훈이 ‘또 오해영’과 만난다.
 
이석훈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여섯번째 OST인 ‘I’ll Be There(아이 윌 비 데어)’를 통해 특유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인다.
 
7일 자정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I’ll Be There’은 두 주인공 오해영(서현진)과 박도경(에릭)의 관계에 애틋한 무드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곡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답하라 1988’,‘시그널',‘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수 OST의 작편곡과 프로듀싱을 작업했던 이상훈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미니멀한 악기 배치로 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다가 점차 일렉트로닉 기타와 스트링 앙상블을 통해 거친 질감의 록 비트적인 사운드로 발전해 나가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의 '꿈처럼'을 비롯해 서현진X유승우의 ‘사랑이 뭔데’, 로이킴의 ‘어쩌면 나’, 정승환의 ‘너였다면’ 등 또 오해영 OST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곳곳에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되는 이석훈의 ‘I’ll Be There’도 드라마 전개와 함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 CJ E&M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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