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정채연이 '엔딩요정'의 면모를 입증했다.
 
15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그 길에서'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걸그룹 다이아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다이아 멤버들은 엔딩요정(무대 끝 부분 완벽한 모습을 보인다는 의미)으로 불리는 정채연의 아성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이를 위해 청순부터 섹시, 걸크러쉬 콘셉트까지 아우르는 각종 댄스는 물론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엔딩포즈를 선보였다.
    
특히 시종일관 멍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던 정채연은 Mnet '프로듀스101'에서 선보인 선미의 '보름달'이 흘러나오자 180도 돌변하기 시작했다.
 
뇌쇄적인 표정으로 완벽하게 안무를 소화한 것은 물론 원조 엔딩요정다운 역대급 엔딩포즈까지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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