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수험생들에게 학생부전형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2016 Dream Package Ⅱ(찾아오는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캠퍼스에서 내달 16일~17일 이틀에 걸쳐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총 네 번의 세션이 운영된다. 각 세션별로 15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동국대 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전형안내를 들은 뒤 모의면접을 경험한다. 이때 면집이 끝난 학생은 다음 차례 학생의 모의면접에 참관할 수 있다. 또 면접을 기다리는 동안 '전형알리미' 학생들의 재학생 합격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다음달 3일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한 후 별도의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첨부된 자기소개서 양식을 작성해 제출해야한다.
동국대는 자기소개서 내용을 토대로 참가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신청자 수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강삼모 입학처장은 "수험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전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는 취지를 알리고 "모의면접과 합격사례 발표 등을 통해 수험생들이 스스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