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한 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27일 부안군청에 따르면 이 학교 전교생 470여명 중 50여명이 지난 25일과 26일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 학생은 지난 24일 점심으로 학교 급식을 먹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생의 가검물을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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