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W'에 출연하는 이종석과 한효주가 '만찢남녀(만화를 찢고 나온 남녀)'의 매력으로 색다른 케미를 발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W-두 개의 세계' 제작진은 27일 이종석과 한효주가 각각 살아 숨쉬는 듯한 만화 캐릭터로 변신한 일러스트 두 버전을 공개했다.
 
'W'는 2016년 서울 '웹툰 W' 속 슈퍼재벌 강철(이종석)과 현실세계의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분)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웹툰 W' 속 강철과 현실 속의 오연주는 서로의 세계에서 한 사람은 현실 인물처럼, 다른 한 명은 만화 캐릭터로 손을 맞잡고 있다.
 
특히 두 세계를 대표하는 이들이 각각 서로 다른 세계 속의 캐릭터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속한 세계의 주인공이라는 사실만 알려져 있어 첫 만남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이번 일러스트는 두 주인공이 가상과 현실 세계를 오가는 설정을 고스란히 보여줘 색다른 모습의 드라마가 될 것임을 엿볼 수 있게 한다.
 
'W' 제작사 측은 "주인공 강철이 '웹툰 W'의 히어로라는 파격적인 설정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라면서 "새로운 시도와 도전,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질 'W'에 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W'는 '운빨로맨스' 후속으로 다음달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W' 일러스트 화면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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