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솔로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부산 시민회관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에서 강성훈은 1천6백명의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입덕요정'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강성훈은 토크, 노래방 코너,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포토타임에 앞서 한 팬이 준비한 천사 날개를 직접 달고 무대에 오른 강성훈은 '팬 바보'다운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강성훈은 평소에도 자신의 개인 SNS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소박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강성훈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젝스키스 완전체로 컴백했다. 방송 이후 강성훈의 공식 사이트 팬클럽 회원수는 1만5천여명이 넘어서는 등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강성훈은 젝스키스의 새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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