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두 개의 세계' 이종석-한효주, 파격적인 '불꽃따귀'로 시작부터 묘한 만남

입력 : 2016-06-29 0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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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과 한효주가 파격적인‘불꽃 따귀’세례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제작진은 29일 ‘강철’ 역의 이종석과 ‘오연주’ 역의 한효주의 첫 커플컷을 공개했다.
 
‘W’는‘웹툰 W’ 속 슈퍼재벌 강철(이종석)과 현실세계의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강철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만렙 스펙을 소유한 벤처 재벌이자 ‘웹툰 W’ 속 주인공이며 오연주는 정 많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로 초짜 의사지만 직업 윤리 의식을 완벽하게 탑재한 캐릭터다.
 
앞서 각각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강철과 오연주가 만날 것임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의 첫 커플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이 첫 만남 이후 따귀를 날리는 상황이 이어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뺨을 맞은 강철은 여유로운 반면, 뺨을 때린 오연주는 한껏 울상이 돼 있는 등 코믹한 기운이 흘러 이들이 어떤 첫 만남과 인연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초반 촬영부터 따귀를 주고 받아야 하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두 사람은 각각 웹툰 속 인물 ‘강철’과 현실 세계의 ‘오연주’에 몰입, 완벽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들의 ‘특급’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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