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게임 '슬러거'를 앞으로도 3년간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포털 피망에서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슬러거' 개발사인 와이즈캣(대표 남민우)과 이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양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서비스 연장에 합의하며, 세 번째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와이즈캣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2007년 2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올해 서비스 9년째를 맞은 ‘슬러거’는 이번 서비스 재계약을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대규모 이벤트를 펼친다. ‘Once Again 슬러거!’라는 타이틀로 오는 8월 21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먼저 가장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9주년 패키지’ 아이템(69,000원 상당)을 모든 슬러거 이용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최고등급 선수와 500만 게임머니을 포함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어 가장 인기가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여기에 모든 이용자들에게 1만원 상당의 캐시쿠폰을 증정, 게임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했으며, 무료 선수 재계약 이용권 10개와 매주마다 1개씩 추가로 아이템을 제공한다. 여기에 8주간 누적 출석일 수에 따라 원하는 타자, 투수를 비롯 최고 W등급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네오위즈게임즈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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