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박효주가 뛰어난 통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효주는 극 중 능력과 감각을 모두 갖춘 프리랜서 방송 작가 연우신으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29일 방송된 3회에서는 연우신(박효주)이 시청률 20% 돌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0%가 넘지 않는다면 유괴된 정혜인(김아중)의 아들이 다치기 때문이다.
그녀는 생방송 중에도 침착하게 방송 분량을 체크하는가 하면, 더 높은 시청률을 위해 강렬한 한 방을 어필해 프로페셔널한 작가의 면모를 보였다.
현재 혜인의 아들을 구해내기 위해 극 중에서 진행되는 리얼리티 쇼 '원티드'는 첫방송 시청률 20%를 넘기며 위기를 모면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많은 분량이 남아있는 만큼 앞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방송팀의 핵심 인물인 연우신이 어떤 리얼리티 콘셉트를 제안해 '원티드'를 이끌어 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원티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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