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컬그룹 보이스퍼의 신곡 '여름감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주인공 전여빈이 주목 받고 있다.
보이스퍼는 지난 17일 신곡 '여름감기'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여름감기' 뮤직비디오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해당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여주인공인 배우 전여빈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배우 전여빈은 한국과 일본 독립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영화배우이자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문소리의 영화 '최고의 감독'에 출연했다. 이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전여빈은 국내 영화제 및 일본의 독립 영화감독들에게 '한국 독립 영화계의 신선한 배우의 등장'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박수연 감독의 '인류 사랑해 울지마', 이정규 감독의 '웅녀', 장진 감독의 '바라던 바다', 김유민 감독의 '망' 등 다수의 독립영화 및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다. 또 블락비 지코의 '오만과 편견',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홈'(HOME), 45RPM의 '붐박스'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다.
전여빈은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을 비롯, 차기 작품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신예 보컬그룹 보이스퍼 역시 솔리드, 브라운 아이드 소울, 노을, 2AM 등에 이어 다시금 보컬그룹 '제2의 전성기'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에버모어뮤직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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