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애니메이션 및 웹툰, 영화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5일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과 주영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 남산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극장용 장편 및 단편 애니메이션영화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또 우수 웹툰 원작의 장편 애니메이션화를 통한 콘텐츠산업의 OSMU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애니메이션영화 활성화를 위해 ▲ 글로벌 킬러 콘텐츠로서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활성화를 위해 협력 ▲ 우수 애니메이션 작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산업의 저변을 확대 ▲ 우수 웹툰원작 콘텐츠의 공동발굴 및 영화, 애니메이션 등 OSMU 발전 가능성을 모색 ▲ 독립 애니메이션의 해외 출품, 배급지원으로 신진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 ▲ 국산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향후 영화계와 애니메이션업계 및 웹툰산업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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