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아틀란티카 히어로즈’가 첫 번째 테스트를 치른 지 두 달 만에 2차 테스트에 나선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회사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액션 RPG ‘아틀란티카 히어로즈’의 2차 테스트 참가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3일까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서포터즈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테스트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틀란티카 히어로즈’는 엔도어즈의 대표 모바일게임인 ‘영웅의 군단’ 스핀오프 타이틀로 개발중이던 ‘영웅의 군단: 레이드’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게임이다. 팀 플레이 및 태그 액션 등 실시간 전투와 최대 다섯 명의 동시 전투가 가능한 레이드 전투, 강력한 장비를 제조하고 획득할 수 있는 길드 제조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게임 내에서 획득한 다양한 영웅들을 활용해 플레이하는 ‘타락한 성전’ 및 ‘원정대’ 등 신규 콘텐츠 공개와 함께 반복전투를 추가하고 변경된 UI(User Interface)에 대한 이용자 반응확인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한편, ‘아틀란티카 히어로즈’는 이번 테스트를 거쳐 연내 안드로이드OS 및 iOS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넥슨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