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닥, 외장수리 이어 차량 리뉴얼로 영토 확장…"자동차 O2O 선두 도약"

입력 : 2016-07-07 08:40:33 수정 : 2016-07-07 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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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자동차 수리 O2O 앱 카닥이 외장 수리에 이어 차량 리뉴얼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한다.
  
카닥(대표 이준노)은 기존 카닥 앱에 차량 내·외부를 바꿀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서비스 '카닥 워시'를 추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카닥 워시'는 차량 내·외부를 새 차와 같은 컨디션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비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차량 리뉴얼 중개 서비스다.
 
카닥에 따르면 '카닥 워시'의 차량 관리 공정은 먼저 물과 계면활성제로 외부 표면의 기름때와 오염물질을 씻어낸다. 남아있는 미세 오염물질은 클레잉 및 글레이징 공정을 통해 완벽히 제거해 도장면의 매끄러움을 되살린다.
 
그리고 빛 번짐 방지와 우천시 시야 확보를 위해 유리창에 남아 있는 유막을 제거하고 발수 코팅 한다. 휠의 내구성 강화를 위한 휠 세정 및 왁스코팅과 타이어의 수명을 늘려주는 타이어 코팅으로 마무리 된다.
 
특히 차량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을 고려한 위생적인 실내 클리닝과 차량 내부에 보이지 않는 잔재 식품 부패균이나 병원균을 99.99% 없애는 안티 박테리아(Anti Bacteria) 공정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닥 워시'의 예약 및 결제는 기존 카닥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전국 100개 이상 세차장과 계약을 맺고 표준화한 서비스 매뉴얼을 구축해 전국 주요 광역시와 주요 시·군에서 이용 가능하다. 차량 외장부터 내부까지 올인원으로 제공되는 카닥 워시 서비스 비용은 7만9천원부터다.  
 
카닥 이준노 대표는 "카닥 워시(Cardoc WASH)를 통해 기존 카닥을 통한 자동차 사고 시 외장 수리문제 해결 뿐 아니라 모든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일상 차량관리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 자동차 O2O 애프터마켓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카닥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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