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과 수지의 만남을 기다렸던 안방 시청자들은 예상대로 많았다. 단숨에 10% 이상 시청률을 찍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야기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1회는 전국 기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김우빈 수지 출연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그에 걸맞게 1회부터 10% 이상을 찍으며 '대박' 흥행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방송됐던 100% 사전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시간대 1위였던 MBC '운빨로맨스'는 직격탄을 맞았다. 6.6%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보다 무려 1.1%p 하락하며 3위로 내려온 것. 또 SBS '원티드'는 7.0%로, 지난 방송보다 0.6%p 하락했다.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캡쳐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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