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4년 만에 '삼국지를 품다' 후속작 출시…이번엔 전략시뮬 장르

입력 : 2016-07-07 15:11:15 수정 : 2016-07-07 15: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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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모바일게임 '삼국지를 품다'가 출시 4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회사 엔도어즈(대표 신지환)에서 신작 모바일게임 '삼국지를 품다2'를 개발중으로, 연내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삼국지를 품다2'는 2012년 10월 출시된 멀티플랫폼 3D MMORPG '삼국지를 품다'의 정통 후속작이다. 전작이 MMORPG 장르였다면 이번에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도전에 나선다.
 
특히 이번 타이틀은 삼국지 스토리를 배경으로 영지를 경영하고 200여 명의 장수들을 직접 지휘하는 운영의 묘미와 다양한 병사를 활용해 군사력을 확보, 상대 진영을 점령하는 전략요소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삼국지를 품다2' 출시에 앞서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안드로이드OS 이용자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넥슨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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