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굿와이프' 본방사수 독려 "정말 좋은 드라마, 많은 기대 해달라"

입력 : 2016-07-08 16: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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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8일 오후 유지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안녕하세요. '굿와이프'에서 이태준 역을 맡은 유지태입니다"라며 "드라마 '힐러' 이후로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됐다. 보다 더 좋은 연기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들 간의 호흡도 너무 좋아서 정말 좋은 드라마 나올 것 같다"며 "많이 기대해달라. 7월 8일 본방사수!"라고 주먹을 불끈 쥐며 환하게 웃었다.
 
유지태는 극 중 김혜경(전도연)의 엘리트 검사 남편 이태준 역을 맡았다. 이태준(유지태)은 정치인, 재계 거물, 심지어 검찰 선배까지 죄가 있으면 가리지 않고 잡아들이는 '대쪽검사'로 유명했지만,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에 휘말리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추락하는 인물이다.
 
사랑하는 아내에게는 따뜻한 남자인 반면 대외적으로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치밀하고 무서운 성격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더할 전망이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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