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인 일요일도 무더위는 지속될 예정이다. 다만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다른 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흐리면서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무더위는 전날에 이어 계속된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23~33도, 춘천 21~33도, 대전 23~33도, 대구 24~34도, 부산 23~30도, 광주 23~33도 제주 24~29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청정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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