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가 2000년 해체 이후 16년 만에 자신들의 이름을 내 건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오는 9월 10,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당초 지난 6월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었던 젝스키스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후 팬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콘서트를 한 차례 연기했다.
젝스키스는 이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돼 있던 개인 스케줄들을 모두 소화하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젝스키스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2'에서 게릴라 무대에를 펼치기도 했다. 이후 재결합까지 급물살을 타며 화제를 모은 젝스키스는 MBC '라디오스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해피투게더3',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을 위한 워밍업을 해왔다.
준비를 끝마친 젝스키스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과 조우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양현석 SNS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