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오지은, MBC 새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 물망…"긍정 검토"(공식입장)

입력 : 2016-07-12 10:20:33 수정 : 2016-07-12 1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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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출연을 앞두고 있다.
  
12일 오전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본보에 "임지연에 여주인공 역할을 제안했다"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오지은 또한 섭외 중인 단계"라고 덧붙였다. 오지은은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고 알려졌다. 이들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할 경우 손호준, 한주완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임지연은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 최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양궁선수 이수정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지은은 MBC '소원을 말해봐', OCN '처용' 등에 출연하며 똑부러지는 연기를 펼쳐왔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 여성과 뭐든지 정석을 추구하는 성격의 서울 남성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된다.
 
사진=부산일보 DB, 오지은 인스타그램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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