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질랜드, 미국, 독일에 이어 영국에서도 '포켓몬 GO'가 출시됐다고 영국 언론 매체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iOS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폭주해 새 계정을 등록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고 현지 언론들을 전했다.
게임 게발사 나이앤틱은 포켓몬 GO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서비스 장애가 종종 발생해 동시 출시가 아닌 순차 출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아직 정식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은 나라에서는 포켓몬 GO를 하기 위해 미국 아이튠즈 계정을 이용하거나 안드로이드용 APK 설치파일을 직접 내려받는 경우가 많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공식 출시 하루 전날 이미 수십만 명의 영국인들이 포켓몬 GO를 하고 있었다.
사진=트위터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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