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류원, 통통 튀는 연기로 눈도장

입력 : 2016-07-15 09:39:05 수정 : 2016-07-15 1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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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류원이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통통 튀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류원은 극 중 검사 아빠 최현준(유오성)과 재벌 엄마 이은수(정선경) 사이에서 태어난 철부지 딸 최하루 역을 맡았다. 
 
최하루는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어딘지 모르게 엉뚱하고 허술함 넘치는 빈틈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 신준영(김우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출동하는 열혈팬이기도 하다. 
 
14일 방송에서 최하루는 오빠 최지태(임주환)의 연인 윤정은(임주은)의 놀라운 음식 솜씨를 보고 "사람이면 저렇게 완벽할 수가 없어. 집안도 지나치게 빵빵해, 공부도 지나치게 잘해, 얼굴도 지나치게 예뻐, 음식까지 지나치게 잘해"라며 "지구인이 아닐 수도 있어. 혹시 별에서 온 재수탱이?"라고 말해 엉뚱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 카페에서 팬클럽 회원과 모임을 하던 중 신준영이 노을(수지)과 24시간 붙어 다큐멘터리를 촬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곤 노을의 신상털이를 지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최하루와 노을의 동생 노직(이서원)과의 첫 만남도 그려졌다. 앞으로 노을과 노직 남매와 어떻게 얽히고 설킬지 기대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KBS2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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