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송민호, 바닷가에서 굴욕 벌칙…분노 표출

입력 : 2016-07-15 14:19:47 수정 : 2016-07-15 1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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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반달친구'의 송민호가 바닷가에서 펼쳐진 게임에서 굴욕적인 벌칙에 당첨됐다.
  
16일 방송되는 '반달친구'에서는 졸업을 앞두고 바다로 여행을 떠난 반달랜드 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여행지가 바다로 선정된 이유는 반달친구 여준 어린이의 소원이 '바다에 가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근교의 바닷가를 찾은 아이들과 그룹 위너는 모래놀이, 사진 찍기 등 즐겁게 뛰놀며 졸업 전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YG의 전매특허로 알려진 '식당 밥차'로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도 했다.
  
특히 위너는 바닷가에 온 기념으로 달리기 게임을 진행했는데, 치열한 승부 끝에 송민호가 꼴지에 머무르며 굴욕적인 벌칙에 당첨됐다.
 
아이들 앞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던 송민호는 선처(?)를 구했지만 멤버들이 매몰차게 벌칙을 행하자 "이건 치욕이야"라며 크게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민호는 "이 굴욕은 반드시 갚아주겠다"며 "얘들아 지금 선생님의 모습은 잊어줘"라고 훗날을 도모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달친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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