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쫀쫀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1회부터 4회까지 아우르는 특별판이 마련된 것.
오는 17일 낮 12시 5분부터 약 130분 동안 지난 2주 동안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1회부터 4회까지를 밀도 깊게 총정리한 특별판이 방송된다.
특히 이번 방송은 기존 비대칭으로 방영된 드라마 흐름과 달리, 시간적 순서에 맞게 재편집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2006년 준영(김우빈)과 노을(수지)의 고등학생 시절, 2011년 대학생 시절, 2016년 현재 시점 순으로 편집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제작진은 "'함부로 애틋하게'의 중요한 스토리 흐름을 완벽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20일 방송될 5회를 기점으로 이어질 김우빈과 수지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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