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김태우가 또 한 번 마성의 악역 탄생을 예고했다.
김태우는 극 중 세양지검 차장검사 최상일로 분해 야욕이 느껴지는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전작들에서 이미 악역을 선보인 김태우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섬세한 캐릭터 설정으로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최상일(김태우)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검사역을 맡아 법정에서 조용히 껌을 씹으며 상황을 주시하는가 하면, 조롱하는 듯한 말투로 그 맛을 살리는 중이다.
특히 1회부터 김혜경(전도연)과 맞붙는 장면에서는 불꽃 튀는 감정 연기로 긴장감을 상승시키기도 했다.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