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이수민의 첫 드라마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16일 이수민의 소속사는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을 촬영 중인 이수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민은 뽀얀 피부와 긴 생머리로 청순함을 과시하는 한편, 트레이드 마크인 애교 눈웃음을 짓고 있다.
이수민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연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보일 그녀의 연기 도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수민이 맡을 역할은 지진희의 극 중 딸인 고예지다. 예쁜 얼굴에 상위권 성적, 하나만 죽어라 파고드는 열정과 또래답게 당돌한 중2 캐릭터로 분한다.
특히 지진희, 김희애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도 이수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일본 후지TV 드라마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오는 7월 30일 첫 방송된다.
사진=J&K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