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함께2'에서 오나미가 가상결혼을 시작한 남편 허경환을 위해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한다.
 
19일 방송되는 '님과함께2'에서는 오나미가 허경환이 고정출연 중인 JTBC '헌집새집'에 게스트로 참여해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헌집새집'의 MC 김구라와 전현무 등 허경환-오나미 커플을 한 자리에서 보게 된 동료들이 "결혼 초반과 지금 허경환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며 "심경변화가 있었던 게 아니냐"고 하는 질문세례가 쏟아진다.
 
이에 허경환은 "이제는 익숙해지는게 두렵다"며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내비춘다.
 
이날 오나미는 허경환의 직장동료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과 간식거리를 준비해 '헌집새집' 대기실을 찾아 준비한 것을 직접 돌리며 내조하는 모습도 내비친다.
 
'헌집새집' 출연자 홍석천, 문희준, 홍윤화 등은 허경환에게 "허경환-오나미 커플의 열렬한 팬"이라며 "시청률이 6%가 넘으면 딥키스를 보여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오나미는 "왜 제 의사는 안 물어보시느냐"며 반문해 허경환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님과함께2'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