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가 19일 공개됐다.
하와이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성령은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특히 그윽한 눈빛과 멋진 포즈로 어떠한 분위기에서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그녀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일을 대하는 자세는 평생 공직 생활을 했던 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 끼와 열정이 타고 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천생 배우도 아니고, 옆으로 눈 안 돌리고 거북이처럼 꾸준히 한 길을 가는 타입이다"라며 자신의 강점을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꼽았다.
또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그녀가 일과 가정을 대하는 자세, 세상을 바라 보는 균형감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성령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8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그라치아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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