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수근…'우리동네 예체능'서 웃음폭탄 분위기 메이커 등극

입력 : 2016-07-19 15: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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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활약중인 방송인 이수근이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19일 밤 방송 예정인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만능 재주꾼 이수근이 배드민턴 복식대회에서 재치 넘치는 상황극을 선보이며 분위기 메이커로 급부상했다.
 
최근 배드민턴 편에 합류한 원년멤버 이수근은 강호동과 마치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케미를 자랑하며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이어 본격적으로 펼쳐진 복식대결에서도 재치 넘치는 1인 5역 상황극을 선보이며 시종일관 녹화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다른 복식조들의 작전시간을 노려 감독 상황극에 들어가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태권에게 “마지막 그런 모습 좋았다”며 훈수를 둬 웃음을 안겼다.
 
또 하면 쉬는 시간마다 밀대를 들고 다니며 땀이 흘러 미끄러운 코트를 닦는 등 진행요원으로, 토너먼트 경기 패자들을 인터뷰하는 리포터로, 선수들의 동공상태를 확인하며 컨디션을 체크하는 팀 닥터 등으로 분하며 1인 5역을 소화해 낸 만능 재간꾼으로서 녹화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돌아온 이수근의 감초 같은 활약은 19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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