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BS와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장르에 상관없이 2분 내외의 AR 음원과 가사지를 SBS 평창올림픽 국민응원가 공모 공식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응모 자격에 제한은 없다.
선정된 곡은 인기 작곡가 윤일상과 주영훈, 힙합 가수 에픽하이, 작사가 김이나, 가수 뮤지와 조정치 등의 편곡 작업을 거쳐 국민 응원가로 재탄생 된다.
또 원작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응원가는 인기 가수들이 출동하는 대형 콘서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SBS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던 '오! 필승 코리아'와 같은 응원가를 이번에도 만들어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평창올림픽 공식 사이트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