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공장', 경희사이버대에 문화예술 콘텐츠 및 발전기금 기부

입력 : 2016-07-22 17: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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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가 e러닝 콘텐츠 개발기업 '감동공장'과 최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및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기부식에는 감동공장 심영구 대표와 김윤미 이사,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입학관리처장겸 대외협력실장(호텔경영학과 교수)과 이희수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심 대표는 문화예술 콘텐츠인 '김봉미 지휘자와 함께하는 클래식 속 이야기', '한 조각의 상상력, 명화 속 이야기'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발전기금 100만원도 기부했다.
 
경희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심 대표는 삼성 SDS와 메가스터디에서 교육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미래창조과학부의 출자로 감동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감동공장이 개발한 e러닝 콘텐츠는 경희사이버대의 학점인정 과정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는 "경희가족의 일원으로서 경희 구성원에게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 경희사이버대 학생과 졸업생들이 좋은 강좌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실장은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고 있는 본교가 이번 감동공장의 기부를 통해 미디어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감동공장이 기부한 문화예술 콘텐츠는 경희사이버대 예비 입학생들과 재학생, 졸업생들에 한해 제한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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