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관복 입고 제사장으로 변신 '예측불허 전개'

입력 : 2016-07-24 13: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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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출연 중인 진세연의 새로운 의상이 포착됐다.
 
24일 '옥중화' 제작진은 조선시대 도교의 제사 의식을 거행하던 소격서의 관원 복장을 한 옥녀(진세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녀는 제단 위에 서있고, 그 옆으로 하얀 도포를 입은 남성들이 무릎을 꿇은 채 예를 갖추고 있다.
 
또 옥녀의 뒤로는 흰 옷을 입은 무희들이 악공들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고 이 모습을 수많은 백성들과 관료들이 지켜보고 있어 옥녀가 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옥녀는 앞서 해주 감영의 관노비로 전락했던 상황이다. 그 사이 옥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관노비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한 옥녀의 기발한 계획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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