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경쟁률 10대 1"

입력 : 2016-07-25 10: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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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8기 모집 경쟁률이 역대 최고 기록인 10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수당 최소 6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선발하는 ‘마블챌린저’는 8기 모집 시작 일주일 만에 100명 이상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기 모집과 비교했을 때 2배 수준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마블챌린저’는 7기까지 총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참가자 중 77%가 게임회사로 진출해 ‘게임업계 등용문’으로 꼽히고 있다.
 
넷마블 배민호 뉴미디어팀장은 “마블챌린저는 현존하는 게임업계 대학생 대외활동 중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대표성을 띠고 있어,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8기 모집에는 마블챌린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개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마블챌린저로 발탁되면 넷마블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실무를 체험할 수 있다. 실무 외에도 봉사활동을 포함한 각종 사내외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트렌드 분석, 팀별 경쟁 PT, 실무자 멘토링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게임회사 취업을 목표로 한 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향후 넷마블 지원 시 우대한다.
 
한편, 넷마블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8기로 선정된 이들은 내달 5일부터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사진=넷마블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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