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최기환, SBS 파일럿 '맨 인 블랙박스' MC로 나서

입력 : 2016-07-25 11:01:1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SBS 신규 파일럿 '맨 인 블랙박스'의 MC로 김구라와 최기환이 최종 확정됐다.
  
'맨 인 블랙박스'는 기존 모닝와이드 속 코너로 방송되고 있는 '블랙박스로 본 세상'의 단독 편성 버전이다. 블랙박스 속 '길에서 마주친 세상'을 주제로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사연들을 소개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히든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100% 제보 영상으로 사연이 구성되기 때문에 시청자로 하여금 '함께 만드는 방송'의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김구라는 직접 터득한 도로 위의 지식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기환은 모닝와이드 MC로서의 경험을 살려, 시청자가 알기 쉽게 사고를 분석해 전달하는 브레인의 역할을 맡아 김구라와 찰떡같은 궁합을 보여준다.
 
'맨 인 블랙박스'는 오는 8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