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 캐스팅됐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손호준은 남주인공 장고 역을 맡는다.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자문, 변론을 해주는 인권변호사다.
정직한 눈빛과 순수한 마음을 가졌고 우직하게 약속은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남자로, 미풍 역을 맡은 임지연과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손호준은 "시놉시스를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 선생님의 글이 좋다보니 분명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선배님들과 후배, 동료 연기자들과 좋은 호흡을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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