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8월25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

입력 : 2016-07-25 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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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콘텐츠 산업 발전 공로자와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8월25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콘텐츠 해외진출과 방송영상산업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수여하는 표창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부문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포상으로 이뤄진다.
 
정부표창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7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콘텐츠산업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사람(단체)과 방송콘텐츠 제작·유통·수출 등을 통해 방송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수여된다.
 
또 정부시상은 애니메이션·캐릭·만화 부문에서 작품성과 독창성, 선호도, 상업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을 대상으로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15명을 선정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국산 콘텐츠(작품)를 발굴하고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많은 후보자들이 추천, 문화콘텐츠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는 덱스터의 김용화 대표와 제이제이에스미디어의 이재석 대표, '미생'의 김원석 프로듀서, '슈퍼차이나'의 황응구 연출자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캐릭터 '로보카폴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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