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가수 다희(DAHEE)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착각'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다희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착각'을 공개한다.
'착각'은 간결하고 깔끔한 어쿠스틱 기타와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진 곡이다. 친구로만 알고 있던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이성으로 다가오는 상황을 섬세하게 묘사,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다희는 스무살에 걸맞지 않는 수준급의 노래 실력과 허스키 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들어 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다희는 과거 미국에서 골프선수로 활약, 각종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던 이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수재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다재 다능한 모습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수 임창정, 유미, 유키스, 라붐, 더레이 등이 속한 nhemg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다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착각'은 오는 28일 정오 공개된다.
사진=nhemg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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