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가 16개국 32회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네이버 V앱 생중계를 진행한다.
26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B.A.P 라이브 온 어스 2016 월드 투어 피날레 트루 어웨이크'(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FINALE TRUE AWAKE) 마지막 날 공연을 유료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B.A.P는 오는 8월 6일,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마지막 날인 7일 공연은 네이버 V앱 프리미엄 콘텐츠인 브이 라이브 플러스(V LIVE+)를 통해 제공된다. 이는 엑소(EXO)와 방탄소년단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콘텐츠다.
이로써 이번 서울 공연은 일본 극장을 통해서 진행되는 라이브 뷰잉을 비롯, V앱을 통해 생중계되며 전세계 약 10만 명이 동시에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B.A.P는 이번 서울 공연에서 신곡과 멤버들의 솔로 및 자작곡, 그리고 새로운 조합의 듀엣 무대 뿐만 아니라 B.A.P 특유의 강렬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월드투어를 함께 하거나 혹은 하지 못하는 모든 팬들이 B.A.P의 재능과 노력의 결정체이자 완성체가 될 이번 공연을 동시간대로 보고 느끼고, 또한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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